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고진영은 두 타를 잃었지만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다. 컷탈락한 선수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성적이 좋은 선수들만 남았지만 데일리베스트가 2언더파일 정도로 스코어를 줄이기 쉽지 않은 날이었다.
고진영은 전반부에서 보기 2개와 버디 2개로 이븐파 행진을 이었지만 후반 들어 14번과 15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오늘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고진영은 "초반에 실수가 많아 힘든 라운드가 될 것 같았다. 다른 선수들도 다 힘들게 플레이했다. 바람도 많이 불었고 핀위치도 어려웠다. 코스 길이도 길어진 곳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하루 남았다. 팬들과 같이 소통하면서 마지막 라운드를 즐기겠다"라고 특유의 미소를 지었다.
